집쥐 (시궁쥐)

체장 약 22.0∼30.0 cm, 꼬리길이 17∼20 cm.
집쥐라고도 불리며 몸집은 크고 귀는 작으며 꼬리는 몸길이보다 
훨씬 짧습니다.
서식장소는 인가와 주변 경작지, 창고, 축사, 하수구 등 사람에게 
의존하여 생활합니다.
야행성으로 물을 좋아하며 나무타기를 잘하고 벽이나 기둥 등도 
잘 탑니다.
성질이 거칠고 잡식성으로 곤충이나 조류의 알을 포함, 감자, 
옥수수 등의 곡물도 좋아합니다.
연 3∼5회 출산하며 임신기간은 약 24일로 한 배에 4∼10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새끼는 생후 약 80일이면 성체가 됩니다.
곰쥐

체장 약 15.3∼18.8 cm, 꼬리길이 16.5∼20.5 cm, 
몸무게 약 200 g.
겉모습은 시궁쥐와 비슷하지만 몸이 가늘고 꼬리는 몸길이보다 
훨씬 깁니다.
애급쥐라고도 불리며 귓바퀴는 커서 앞으로 접으면 눈까지 
내려옵니다.
보통 털 빛깔에 따라 갈색형과 검은색형으로 나눕니다.
주로 항만도시의 주택가에서 서식하며 야외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주택가에서도 집쥐에 비해서 서식밀도가 매우 낮으며 동작이 
빠릅니다.
연중 번식을 하며 임신기간은 약 26일 입니다. 한 배에 5∼10마리를 낳는데 생후 4주가 지나면 성체가 됩니다.
단단한 것을 갉는 습성으로 가스관에 구멍을 뚫거나 전선을 갉아 
재해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생쥐

체장 약 6.0∼10.0 cm, 귀 길이 1.1∼1.4 cm, 꼬리길이는 몸길이와 거의 같습니다.
귓바퀴는 둥글고 접어도 눈에 닿지 않으며 몸의 털은 부드럽고 
비교적 깁니다. 
꼬리에도 털이 많고, 앞니의 앞 끝에 패인 곳이 있습니다.
가옥 내 또는 인가 주변에 사는 것은 체색이 회흑색, 갈색, 검은색 등 여러 가지이지만 몸 아랫면이 희지 않습니다.
농경지나 초원 등에서는 구멍을 파고 서식하며 가옥 내에서는 천장, 마루 밑 등에서 서식합니다.
잡식성이며 임신기간은 약 21일이고 한 배에 6∼7마리의 새끼를 연 4회에 걸쳐 낳습니다.
등줄쥐

체장 약 9.0~12.0cm. 꼬리길이 약 8.2~8.8cm.
몸무게 약 20.0~35.0g.
등면은 연한 적갈색이고 복면은 회백색입니다.
등면 중앙에 검은 줄이 머리에서부터 꼬리의 기부까지 
이어져있습니다.
종자취식성으로 주로 전원지대, 경작지 등에서 서식합니다.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들쥐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절대적 우점종입니다.
동면하지 않습니다.
쥐가 옮기는 질병

 쥐는 한 쌍만 있으면 1년에 1,250마리로 번식을 하며 0.7cm의 틈만 있으며 어디든지 침입할 수 있다. 1km까지 수영이 가능하며. 
주로 좁은 틈이나 배관, 배선 등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개체 수가 많아 지면 쥐는 같은 동족을 잡아먹기 때문에 서식처를 새로운 곳으로 
옮기며 영역을 넓힌다.

 쥐의 이빨은 계속 자라게 되어 갈지 않으며 죽게 되므로 뭐든 갉는 
습성이 있으며 가끔 전선 등을 갉아 합선을 일으켜 큰 화재를 
일으키기도 한다.
식성은 잡식성이나 새로운 물체나 음식에 대한 경계심은 강하며. 
쥐는 배변으로 음식물을 오염시켜 식중독 등의 전염병을 유발하며 
유행성 출혈열, 서교열, 랩토스피아 등의 병원체를 옮기기도 한다.